Friday, 30 April 2010

What is Madness?

The Independent
Thursday 14th April 2010

정신질환의 정의가 재검토 중이다.
Diago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 (or DSM)

무엇이 정신질환인지도 결국에는 사람이 정의를
내린다고 생각을 하면  정말 신중하지 않을 수 없겠다.
재검토 후에 수정이 된 정의들에 의해서
많은 변화가 일을 듯 싶다.
재미난 점이라면, 많은 사회적인 변화의 영향이
정신에 영향을 미친'sociological trend'에 따른 정의들로
많은 사람들이 lable를 하나씩 얻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것이다.

서비스을 제공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병원에 입원을 하는지 마는지
보험의 처리가 되는지 안 되는지
약을 쓰는지 마는지

그리하야 정계, 의약계, 제약회사,보험회사들이
수많은 로비를 버리겠지?
이익집단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재검토 중이라지만은
 제약회사의 영향력이 지배적이라는 우려가 있다. 

더  자세한 것은 링크를 따라서
DSM


Thursday, 22 April 2010

Organs @ St. Paul's Cathedral

오르간 연주가 있다길래 
퇴근후에 St.Paul's Cathedral에 갔다. 
3대의 오르간의 연주도 좋았지만 
Simon Johnson(Assistant Music Director/organist)가 
main organ에 대한 역사도 상세히 
설명을 해주고 나중에는 파이프가 있는 곳에 
카메라를 비치해서 어떻게 조율을 하는지도 보여주었다. 
현재의 오르간은 거의 150년이라는 세월동안 계속해서 
소리를 확장하고 보충한 것의 결과물이고
앞으로 더 다양한 소리를 위해서 연구중이라고 한다. 

제단으로 가기전에 양쪽으로 오르간 파이프들이 서 있다. 
알고 보니 원래는 앞뒤로 붙어서 중앙에 서 있었는데 
1860년대에 반쪽으로 나누어서 현재의 모습으로
서 있게 되었다고 한다. 
Why? 
Christopher Wren의 뜻이었다는 것이 명분이었다더군!
Westminster Abbey에 가면 중앙에 서 있는 
대형 오르간 파이프들을 볼 수 있다. 

중앙에 작은 스크린으로 main organ을 중계했다. 
그 양 옆으로 organ이 한대씩 더 있다. 
몰래 사진촬영!

오늘부터 앞으로 5개월간 
매월 첫번째 목요일 6.30pm에 organ recital이 진행이 된다. 
공연은 모두 무료!

보너스 사진...
대성당의 유명한 Boys Choir는 오늘 
함께하지 않았지만 성가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올려본다. 기회가 되면 Evensong에 
참석해서 그들의 청명한 목소리에 취해보기를...


Sunday, 18 April 2010

Westminster Abbey


오늘은 Westminster Abbey에서 희경이와 미사를 드렸다. 
햇살을 맞으며 걸어가는 기분도 좋더군...
오랜만에 성가대가 있는 노래 미사를 참석해서인지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Resident Choir가 아닌 방문한 성대가인 것 같았다. 
Selwyn College Chapel Choir



Wednesday, 14 April 2010

Crazy days!!!

난 아주 오래 살 것 같다. 
요즘 바쁘기도 하지만 case들이 하나 같이 정신이 없다. 
며칠 전에는 영어로 그렇게 심하게 욕을 하는 
서비스 이용자는 처음이었네...
계속 욕을 하면 전화를 끊겠다는 말조차 
할 틈을 주지 않더군....결국에는 자기의 화에 먼저 끊어버리더군. 
전화를 다시했더니 안 받길래 감정이
좀 진정이 되거든 전화를 하라고 하고 난 퇴근을 했다. 
그저 황당하지만 어쩌겠는가?
나중에는 그 사람이 사과를 했지만 막상  그 상황에
놓이면 짜증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욕먹을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어느 지인이 물어봤다. 
Q: 사회복지사로 일하는게 어때요?
A: 욕 많이 먹어요....ㅎㅎㅎ

대다수의 날들 난 불만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접하지만
보람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은 정말 제대로 감동을 
주기 때문에 10에 8번 욕을 먹어도 2번의 감동으로
계속 일할 수 있다.

Monday, 5 April 2010

Van Gogh: Painted with words















Drama-documentary presented by Alan Yentob, 
with Benedict Cumberbatch in the lead role as Van Gogh.

Every word spoken by the actors in this film is sourced 
from the letters that Van Gogh sent to his younger 
brother Theo, and of those around him. 
What emerges is a complex portrait of a sophisticated, 
civilised and yet tormented man.

This is Van Gogh's story in his own words.

Click below link to watch the programme. 
http://bbc.co.uk/i/rzj61/

(ref. from BBC iPlayer website) 


BBC iPlayer에서 지나간 영화나 다큐멘터리들을 잘 본다. 
TV가 없다 보니 난 모든 TV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ㅎㅎㅎ
영국은 오늘까지 부활절 공휴일이었다. 
두통으로 시달리다가 저녁먹고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서 
뭘 볼까 뒤적뒤적한 끝에 발견한 재미었던 다큐.
요즘 고흐에 빠져 살고 있다...전시회, 책, 다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