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3 February 2009

Long day with clients

오늘은 나의 클라이언트의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너무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중증 신체 장애가 있는 38살의 아들을 지금까지
돌보았지만 이젠 기력도 약해지고 너무 지친 가족을
만났다. 가족이 원하는 것과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갈등, 합의점을 찾기까지가 너무도 어려웠다.
지친 그들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무작정 서비스를 요구하는
그들과 함께 일을 하는 것도 나를 지치게 했다.

이 아버지나 우리 가족처럼 장애아를 가족, 친구나 이웃이
돌볼 때 영국에서 이들을
Informal Carer 라고 지칭한다.
법적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informal'이라는 단어 때문에
이 명칭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마치 그들이 하는 돌봄이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간단한 일들인 듯한
이미지가 'informal' 이라는 단어에 있기 때문이다.
생각만큼 쉽게 정의 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Caring' 또한 어떻게 정의 할 것인가?

나의 개인적인 관심과 경험으로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Informal Carer 는 나의 석사 논문 주제이기도 했다.
논문은 흡족한 성적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의 개인적인 관심을
자극하고 지식을 확장하는데는 백분 기여했다.

http://www.carersuk.org/Home
윗 링크는 영국에서 1960년대부터 시작되어온
Informal Carer 운동의 모태가 되는 NGO 단체이다.
영국이 수급권자들 뿐만 아니라 그들을 돌보는 가족, 친구, 이웃에
관심을 갖고 법률까지 제정하는데 많은 정부 로비를 하는데
핵심적인 단체이기도 하다.
Carers (Recognition and Services) Act 1995
Carers and Disabled Children Act 2000
Carers (Equal Opportunities) Act 2004

Informal Carer들이 기여하는 것을 인지하고 도와야 한다.
이들의 수고가 없다면 정부는 현재의 사회복지 제도를
온전히 운영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도 이들의 자리와 목소리가
크게 더 멀리 들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돕고 싶다.

Monday, 16 February 2009

Tate Modern




The bank of modern art
Tate Modern Gallery, London
저 수많은 철제 2층 침대는 나의
고등학교 시절을 연상케하더군...
대형 거미의 알을 올려다 보는 기분은
좀 무서웠다.
이들의 자유함이 좋다!
Nov 2008




Are you a Social Worker?

Since the days of the Conservatives of the 1980s
'care manager' has been a second name for social workers.
Other professionals do sometimes ask,
'Are you a social worker or a care manager?'
My answer has always been,
'I am a social worker operating in Care Management process.'

It is quite dis-hearting to know that the label of a professional
can be altered or influenced by political climate.
The tension social workers have in Care Management various,
but the general voice is a no no and lost of real social work!


A student social worker in the team wants to do an interview on
newly qualified social worker vs. experienced social worker
in order to find out what impact and implication
care management
has made so far.
This just made me think what really social work is
throughout the day.




Tuesday, 3 February 2009

Modernising Social Work

'Baby P' was all over the media for the last few months
as well as the talks about social workers in the UK.
Whenever an inquiry takes place there are tons of
suggestions on what social workers should do etc.
Suggestions and policy implementation will work when
there are resources to support it.
Below link is to one suggestion after Baby P inquiry of
'chief social worker'.

http://news.bbc.co.uk/1/hi/uk_politics/7866827.stm

'Dame you didn't! Dame you did!' has become a
catch phrase for social worker at least in the UK.
But I believe that I am proud of what I am doing!

영국에서의 사회복지사들이 매스컴에
등장을 할 때는 항상 사건이 터졌을 때다.
아동, 노인들이 사회복사가 있는데
사망했을 시에는 모든 질책이 사회복시자에게 돌아간다.
최근에 18개월 된 Baby P 가 아동학대로 사망했다.
간부급들이 옷을 벗었다.
물론 그렇다고 죽은 아이가 돌아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사회복사들의 업무에 관해서는
질적인 향상을 위해 고심한다.
때로는 더 많은 절차와 서류작업이 될 수도 있다.
영국에서 사회복지사를 일축하는 구절이 있다
해도 원망 안해도 원망
적어도 난 내가 하는 일이 자랑스럽고 좋다!
Tues 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