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 June 2010

Needs vs. Resources

오늘 바쁘지만 괜찮은 하루였다.
하.지.만......반전은 항상 퇴근에.....

최근에 Moto Neuron Disease (MND) 진단을
받은 서비스 이용자가 있다.
병원에 입원중인데 내가 퇴원준비를 하고 있다.
시설 (Nursing Home) 로 퇴원을 하겠다고
완강히 나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승인을 냈다.
Community Care Act 에 입각해서 시설에 가게되면
비용은 덜 들지만 팀의 실적을 떨어트리는 요인중 하나다.
되도록이면 서비스 이용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돌오보는 것이 법의 요지이기 때문이다 .

5개의 시설에 assessment을 부탁했는데
서비스 이용자가 거부를 했다는 것이다.
자신이 보호자가 방문을 한 곳으로 가겠다면
거부했다고 한다...................아!..................
시설을 승인 받기도 정말 힘들었는데,
너무 한다 싶었다. 그렇다면 자비부담을 하라는
말이 목 구멍까지 올라왔다.

가끔은 서비스 이용자들의 욕구/소원과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의 정도의 괴리감
사이에서 난 중간에 서서 팔이 양쪽으로 당겨지는
기분일 때가 종종 있다. 이 case 같은 경우는
병원측에서의 퇴원 제안 날짜를 맞추라는 압박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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