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5 August 2009

Budget Budget Budget

우리 팀에서 매주 화요일이면 Expenditure Funding Panel 이 열린다.
쉽게 말해 상사들이 지출비 집행을 승인하는 곳이다.

서비스의 비용이 인상될 때 마다 인상의 승인을 위해 발표를 해야한다.
본 취지는 서비스 비용의 변동이 있을 시 case들을 발표를 해서
팀의 예산을 관리하는 목적에 있지만 비용이 삭감 될때는
아무도 가지 않는다. 왜? 어짜피 승인이 나니까!
굳이 서류 작없을 할 이유가 없다.

난 3개의 case를 발표를 했다. 결론은 다 승인이 났다.
사회복지사의 재량이라기 보다는 인상을 얼마나 형평성 있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를 정당화 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에 거절당한 것들도 있어고, 정정해서 (삭감시켜서) 다시 제출하는
경우도 종종있지만 거의 승인을 받는다.

하나는 특수한 의사소통 기구라서 거의 3000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이었지만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나의 서비스 이용자
( 과거에 언급한 James) 꼭 필요로 하는 것이기에
승인이 날 수 밖에 없었다.

나머지 2개는 한번만 사용할 3시간 정도 청소 시간을 요청했다.
거의 집을 쓰레기장처럼 하고 사는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인상이었다.


승인은 다 받았지만 상사들의 부적절한 질문들까지 답을
해야 하는 상황은 그리 편하지만은 않다.

case 관련된 질문들을 하지만 예산을 염두해두고한
질문들이 대다수다. 물론 돈을 간과할 수는 없지만

돈 때문에 나의 서비스 이용자들이 2등급 서비스를 받는 것은
보고 있을 수가 없다. 최선을 다해서 그들에 가장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상 고군분투한다.

사회복지사지 때로는 제한적인 자원, 그것이 돈이건 서비스의 종류/질,
안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야하기에 때로는 서비스 이용자들의
욕구를 적절한 서비스를 통해서 충족시키는 것이라기보다는
그 반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Need vs. Budget/ Risk vs. Budget

경제 침체가 공공기관에도 큰 타격이 입혔다.
게다가 우리는 비출만 하는 분야라서 예산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혹자는 그러더군 공공기관에서 보너스가 없는 이유는
이윤창출을 하지 못하고 지출만해서라는 농담을 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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