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 June 2010

La Fille du Regiment








La Fille du Regiement 

우연한 기회로 보게된 오페라...
영어로는 'The Daughter of the Regiment' 
이태리어인 줄  알았는데 불어였다. 
물론 자막이 있었지!
작곡가는 이태리인 Gaetano Donizetti 라더군. 
정말 위트있고 경쾌한 코메디였다. 
게다가 여주인공, 사진에 똥그란 입을 한 그녀인데
연기도 참 잘 했지만 소름이 돋게 노래를 잘 불렀다.

정말 오랜만에 ROH에 갔다. 동생이 놀러왔을 때 
파라오의 딸 발레를 본 것이 마지막인 듯....2006?!
오페라에 관심은 있었는데 선듯 접하기가 어려웠지만 
이렇게 재밌는 것부터 보면 될거 같다. 
함께 간 친구들은 워낙히 오페라 광들이라서 거의 
모든 음악을 줄줄 꾀고 있다! 
남자주인공이 음감이 좀 떨어진다고 지적을 하더군...! 
다음 오페라는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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