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stant Gardener (2005)
다른 영화를 찾다가 못 찾고,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못 본 영화를 봤다. 개봉한지 한1-2년 지났나
했는데 5년전 영화라니...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배우가 나오더군.
Ralph Fiennes & Rachel Weisz
내용을 전혀 모르고 봤다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서 잠시 끄적거려본다.
줄거리는 생략하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제국주의의 안타까운 현실를
그렸는데 내가 석사때 썼던 International aid (국제 원조)에
관한 에세이가 생각이 났다.
난 반대의 입장에서 논리를 폈는데 책과 저널들을
읽으면서 가끔은 피가 거꾸로 쏠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아마도 영화에서 아내역을 맡은 Rachel도
아마도 영화에서 아내역을 맡은 Rachel도
대형 제약회사들의 착취와 남용을 보면서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해가며 진실을
밖히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제약회사들이 역겨웠을 것 같다.
이젠 제국주의가 없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21세기에는 '원조'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포장되어서 재탄생 했다.
아프리카/ 제3국들이 성장을 하고 개발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조건부 원조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항상
무리한 조건들을 제시함으로써
거의 족쇠를 차게 되는거나 다름이 없다.
조건부 원조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항상
무리한 조건들을 제시함으로써
거의 족쇠를 차게 되는거나 다름이 없다.
다시 말해 '원조' 때문에 못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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