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3 December 2009

My first flat tyre!


요즘 거의 매일 비가 온다.
소나기건 부슬비건, 비가 어떤 형태로든 내리고 있다.
자전거인인 나에게는 비가 반가울리가 없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나의 호피 무늬 장화를 애용해주고 있다.
사놓고 보니 최신 유행 프린트더군...
난 개인적으로 호피 무늬를
좋아하는데 말이다.

위 사진은 오늘 아침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앞에 앉아 있는 동료에게 부탁해서 급조했다.
미쳐 몰랐는데 정말 촌스러운 카페트가 깔려있구나...

 아침에 자전거를 타는데 뒷바퀴에 무엇인가 걸린 듯
무거웠다. 세워서 확인을 하니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있었다. 설마......!
우선 급한데로 자전거에 있는 펌프로 바람을 넣었다.
이렇게 유용하구나 감탄을 하며 회사까지만
가자라는 마음으로 패달을 힘껏 밟았다.

돌아오는 길에 또 빠지는 걸 보면서 펑크구나하면서
두번에 걸쳐 바람을 넣고 집 앞에 있는 자전거
가게 Evans Cycles에 들렸다.
역시나 구멍이 난거 같다고 하더군...덜...
재료비 빼고 인건비만 £25 (한화 5만원)!너무 비싸다.
우선 내부 튜브(£2.71, 5천원)만 구입을 했다.
그냥 맡길까하다가 계속해서 일어날 일인데
이번 기회에 배우자라는 생각으로 그냥 왔다.

이렇게 생겼다. 곁의 바퀴는 그대로 쓰고 안쪽만 바꾼다.

회사에 가면 자전거 박사들이 수두룩하다.
가서 타이어 튜브 바꾸는 방법을 물어보고 안되면
자건거 준 박사친구한테 부탁을 해야겠다.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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